김병기 "국힘, 집착·몽니 말고 민생회복 함께"…추경 협조 촉구
입력 : 2025. 06. 19(목) 11:05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9일 국민의힘을 향해 “집착과 몽니는 그만두고 민생 회복이라는 대의와 원칙을 지키는 일에 함께해 달라”며 조속한 추가경정예산 처리 협조를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임기가 끝난 예결특위의 구성과 위원장 선출 등 추경안 심사를 위해 국회가 할 일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추경안은 우리 당이 꾸준히 강조해 온 민생 회복 지원금 보편적 지급을 원칙으로 설계됐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의지를 반영해 취약계층 추가 지원 방안도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야가 함께 단 하루라도 빨리 추경안을 처리해서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부터 먼저 해결하자”며 “이것이 도탄에 빠진 국민을 살리고 내란으로 무너진 국민을 구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 대통령께서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마치고 귀국했다”며 “대한민국은 국격을 회복했고 대한민국 국민은 자존심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그는 “잃어버린 6개월의 정상 외교를 단숨에 복원한 성공적인 외교 데뷔전이었다”며 “역시 외교는 연출이 아니라 실력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계는 민주주의를 되찾은 한국의 귀환과 국민주권정부의 탄생을 환영했다”며 “민주당은 이번 G7 정상회의의 성과를 민생 회복과 경제 성장으로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임기가 끝난 예결특위의 구성과 위원장 선출 등 추경안 심사를 위해 국회가 할 일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추경안은 우리 당이 꾸준히 강조해 온 민생 회복 지원금 보편적 지급을 원칙으로 설계됐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의지를 반영해 취약계층 추가 지원 방안도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야가 함께 단 하루라도 빨리 추경안을 처리해서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부터 먼저 해결하자”며 “이것이 도탄에 빠진 국민을 살리고 내란으로 무너진 국민을 구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 대통령께서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마치고 귀국했다”며 “대한민국은 국격을 회복했고 대한민국 국민은 자존심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그는 “잃어버린 6개월의 정상 외교를 단숨에 복원한 성공적인 외교 데뷔전이었다”며 “역시 외교는 연출이 아니라 실력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계는 민주주의를 되찾은 한국의 귀환과 국민주권정부의 탄생을 환영했다”며 “민주당은 이번 G7 정상회의의 성과를 민생 회복과 경제 성장으로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