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배 전남대 총장 취임 100일 “대변화 이끈다”
인재양성·지역상생 기틀 마련
국책사업 연이은 성과 확보
소통 중심 대학운영 정착 중
국책사업 연이은 성과 확보
소통 중심 대학운영 정착 중
입력 : 2025. 06. 18(수) 16:02

이근배 전남대학교 총장. 전남대 제공
이근배 전남대학교 총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인재양성과 지역상생을 핵심 비전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18일 전남대에 따르면 이근배 총장은 지난 2월26일 취임 이후, 총학생회·학장단·직능단체 등과 20회 넘는 간담회를 열고, 격주로 ‘수요 공청회’를 개최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소통 기반의 행정을 추진해왔다.
캠퍼스 주차·식당·환경 등 일상적 불편 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며 ‘일방통행 없는 대학 운영’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이는 구성원 중심 행정의 정착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역사회와의 협력도 활발히 진행됐다.
광주시장, 북구청장, 기업 관계자 등과의 10차례 넘는 면담을 통해 산학연 협력과 지역 상생 방안을 구체화했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AI·데이터 기반 융복합 교육 플랫폼 도입, G&R HUB 점검 등 교육 혁신에도 속도를 냈다.
행정고시반 활성화 등 다양한 진로 수요에 대응한 맞춤형 교육 지원도 확대 중이다.
이러한 변화는 국책사업 성과로 가시화되고 있다. 전남대는 광주시·전남도와 함께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 선정돼 향후 5년간 919억원을 확보했고,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도 선정돼 2025년부터 2029년까지 357억원을 지원받는다.
AI융합산업 특화 전략을 바탕으로 창업 아이템 발굴부터 기술이전, 시제품 제작, 투자유치까지 전주기 창업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공계 대학원생을 위한 ‘연구생활장려금’ 사업 선정으로 9년간 201억 원의 연구비를 확보했고, 인문한국(HK+3.0)과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에도 잇따라 선정되며 인문학 기반 연구역량도 강화되고 있다.
최근에는 ‘2025 글로벌인문사회융합연구지원사업’에도 선정돼 2028년까지 4억 5천만 원의 추가 연구비를 확보하며, 교육·연구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숨 쉬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총장은 “대학은 더 이상 내부만 바라볼 수 없다. 지역과 함께 숨 쉬고 성장해야 한다”며 “인재를 키우고, 실질적 변화를 이끄는 전남대의 모습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
18일 전남대에 따르면 이근배 총장은 지난 2월26일 취임 이후, 총학생회·학장단·직능단체 등과 20회 넘는 간담회를 열고, 격주로 ‘수요 공청회’를 개최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소통 기반의 행정을 추진해왔다.
캠퍼스 주차·식당·환경 등 일상적 불편 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며 ‘일방통행 없는 대학 운영’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이는 구성원 중심 행정의 정착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역사회와의 협력도 활발히 진행됐다.
광주시장, 북구청장, 기업 관계자 등과의 10차례 넘는 면담을 통해 산학연 협력과 지역 상생 방안을 구체화했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AI·데이터 기반 융복합 교육 플랫폼 도입, G&R HUB 점검 등 교육 혁신에도 속도를 냈다.
행정고시반 활성화 등 다양한 진로 수요에 대응한 맞춤형 교육 지원도 확대 중이다.
이러한 변화는 국책사업 성과로 가시화되고 있다. 전남대는 광주시·전남도와 함께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 선정돼 향후 5년간 919억원을 확보했고,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도 선정돼 2025년부터 2029년까지 357억원을 지원받는다.
AI융합산업 특화 전략을 바탕으로 창업 아이템 발굴부터 기술이전, 시제품 제작, 투자유치까지 전주기 창업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공계 대학원생을 위한 ‘연구생활장려금’ 사업 선정으로 9년간 201억 원의 연구비를 확보했고, 인문한국(HK+3.0)과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에도 잇따라 선정되며 인문학 기반 연구역량도 강화되고 있다.
최근에는 ‘2025 글로벌인문사회융합연구지원사업’에도 선정돼 2028년까지 4억 5천만 원의 추가 연구비를 확보하며, 교육·연구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숨 쉬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총장은 “대학은 더 이상 내부만 바라볼 수 없다. 지역과 함께 숨 쉬고 성장해야 한다”며 “인재를 키우고, 실질적 변화를 이끄는 전남대의 모습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