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두 번째 수능 모의평가, 9월 3일 실시… “EBS 연계율 50% 유지”
적정 난이도 유지 방침… 문제 유출 시 최대 징역 5년
입력 : 2025. 06. 17(화) 14:16

8일 서울 성북구 종로학원에서 열린 6월 모의평가 토대 합격점수 예측 및 2026 수시 정시 전략특집설명회에서 설명회장이 가득 차자 학부모들이 복도에서 강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두 번째 모의평가가 오는 9월 3일에 치러진다.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8일 수능 9월 모의평가 시행계획을 발표하며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학교 수업과 EBS 교재만으로 대비 가능하도록 문제 난이도를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모의평가는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등 수능 전 영역에 걸쳐 실시된다. 이 가운데 한국사 영역은 필수 응시이며, 나머지 영역은 수험생이 일부 또는 전부를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탐구 영역은 공통+선택 과목 구조를 유지하고, 영어·한국사·제2외국어/한문은 기존처럼 절대평가 방식이 적용된다. 평가원은 모든 문항을 2015 개정 교육과정에 근거해 출제하며, EBS 연계율은 50% 수준의 간접 연계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응시 접수는 6월 20일부터 7월 2일까지 진행된다.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생은 출신 고교나 학원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검정고시생 등 출신 학교가 없는 수험생은 거주지 관할 교육청이나 지정 학원에서 신청 가능하다.
모의평가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은 시험 당일부터 9월 6일까지 평가원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접수받는다. 성적 통지표는 9월 30일에 배부된다.
평가원은 보안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시험 문제가 사전 유출될 경우 최대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며 강력한 처벌을 예고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kice.re.kr), 수능 홈페이지(suneung.re.kr), EBSi(ebsi.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학원생 접수 가능 학원 명단은 수능 홈페이지에서 별도 조회 가능하다.
노병하 기자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8일 수능 9월 모의평가 시행계획을 발표하며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학교 수업과 EBS 교재만으로 대비 가능하도록 문제 난이도를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모의평가는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등 수능 전 영역에 걸쳐 실시된다. 이 가운데 한국사 영역은 필수 응시이며, 나머지 영역은 수험생이 일부 또는 전부를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탐구 영역은 공통+선택 과목 구조를 유지하고, 영어·한국사·제2외국어/한문은 기존처럼 절대평가 방식이 적용된다. 평가원은 모든 문항을 2015 개정 교육과정에 근거해 출제하며, EBS 연계율은 50% 수준의 간접 연계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응시 접수는 6월 20일부터 7월 2일까지 진행된다.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생은 출신 고교나 학원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검정고시생 등 출신 학교가 없는 수험생은 거주지 관할 교육청이나 지정 학원에서 신청 가능하다.
모의평가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은 시험 당일부터 9월 6일까지 평가원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접수받는다. 성적 통지표는 9월 30일에 배부된다.
평가원은 보안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시험 문제가 사전 유출될 경우 최대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며 강력한 처벌을 예고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kice.re.kr), 수능 홈페이지(suneung.re.kr), EBSi(ebsi.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학원생 접수 가능 학원 명단은 수능 홈페이지에서 별도 조회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