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국제농업박람회, 서울서 대면 홍보 앞장
AI 농업·스마트팜 등 핵심정책 소개
관람객 '관심'...10월23일~29일 나주
입력 : 2025. 06. 10(화) 16:37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 전라남도 홍보관에서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25 국제농업박람회’의 대면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는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을 키우는 케이(K)-농업’을 주제로 진행됐다. 박람회 공식 홍보전단을 비롯해 각종 홍보물을 배포하며, 국제농업박람회의 핵심 콘텐츠와 행사 취지를 관람객들에게 적극 알렸다.

특히 다양한 국가의 관광객들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전라남도의 스마트팜 보급 정책, 유기가공식품 생산 현황, 인공지능 기반 첨단 융복합단지 조성 계획 등을 소개해 큰 관심을 끌었다. 이를 통해 2025 국제농업박람회가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미리 보여주는 ‘케이-농업’의 현재임을 부각시켰다.

박관수 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장은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국제농업박람회의 비전을 널리 알릴 수 있었고,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에서 수렴한 소중한 의견과 피드백을 바탕으로, 오는 10월 더욱 풍성하고 내실 있는 박람회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5 국제농업박람회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나주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열린다. 박람회 기간 중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농업 시연, 농업 스타트업 전시회, 국제학술대회 등 첨단 기술과 농업의 융합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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