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읍 복지기동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활동
입력 : 2025. 06. 10(화) 15:20
무안군 무안읍 복지기동대 직원들이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하고 있다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읍이 지난 4일 무안읍 복지기동대와 함께 드림스타트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10일 무안군 무안읍에 따르면 대상 가정은 집 안팎에 쓰레기가 방치되고 내부 환경도 열악한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동대원들은 복지기동대장을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 및 청소, 도배·장판 교체 등 환경 정비를 하며 아이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김용선 복지기동대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출동! 무안읍 복지기동대’ 특화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도완 무안읍장은 “복지기동대원들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대상 가정이 더 좋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다가올 장마철을 대비해 취약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불편과 위험 요소를 조기에 점검해 신속하고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행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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