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RISE사업 추진 전략 구체화 설명회 성료
입력 : 2025. 06. 10(화) 09:46
조선대 김춘성 총장과 전제열 부총장(RISE사업단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 센터장, 연구책임자 등 RISE사업 관계자 100여 명이 지난 5일 전북 고창 웰파크호텔에서 ‘2025 RISE사업 워크숍’을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조선대 제공
조선대학교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추진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조선대는 지난 4~5일 이틀간 전북 고창 웰파크호텔에서 ‘2025 RISE사업 워크숍’을 열고, RISE 본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체계를 점검하고 협업 기반을 다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김춘성 총장과 전제열 부총장(RISE사업단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 센터장, 연구책임자 등 대학 내 RISE사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사업 추진 현황 공유, 센터별 실행 전략 수립, 성과 창출 방안 논의, 세부 프로그램 회의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센터별 회의에서는 과제별 추진 방향을 명확히 하고 부서 간 협업 전략이 활발히 논의됐다.

김춘성 조선대 총장은 “RISE사업은 조선대가 지역사회와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출발점”이라며 “대학의 집단지성과 자원을 결집해 광주형 지역혁신 모델을 선도하자”고 강조했다.

전제열 부총장은 “이번 워크숍은 각 센터와 과제 간 연계를 통해 실천 가능한 전략을 만드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대학이 지역에 실질적인 변화를 줄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한편 조선대는 정주인재양성센터, 기업동반성장센터, 지역협업센터, 대학자원공유센터 등 4개 센터를 중심으로 총 10개 단위 과제를 수행 중이며, RISE사업을 통해 지역 연계형 교육 혁신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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