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총, ‘매주 수요일 회원기업 돕는 날’ 호응
807개 회원사 대상 맞춤형 컨설팅
입력 : 2025. 06. 04(수) 10:55
광주경영자총협회이 운영중인 ‘매주 수요일 회원기업 돕는 날’이 회원사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4일 광주경총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매주 수요일을 회원 기업 돕는 날로 지정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맞춤형 무료 컨설팅 및 뿌리산업 등 고용노동부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광주경총의 회원사는 807개로, 김동찬 상임부회장 등 임직원은 회원 기업이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현장을 직접 찾아가 무료로 컨설팅하고 있다.

지금까지 조직안정 및 국비사업 유치, 회원 기업 교류 등에 전념하면서 회원 기업의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지원이 다소 부족했지만 이제는 전문인력 보강 등 안정적인 공익법인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광주경총은 앞으로 무료 컨설팅 지원 사업을 확대해 회원 기업이 성장하고 개선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회원 기업 돕는 날’의 주요 지원 사업은 △공모사업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MZ세대 소통 및 동료 간 갈등 요인 해결 방안 △사내 행사 등 진행 요령 △홍보 및 마케팅 전략 △친절 서비스 및 기업 이미지 관리 △ESG 경영 등이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그동안 회원사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관세전쟁과 대통령 계엄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금요조찬 포럼과 회원기업 돕는 날 등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성과 창출 노력에 보람이 있었다”며 “이제는 새로운 대한민국이 탄생함에 따라 다시한번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업 경쟁력 강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주 수요일 회원 기업 돕는 날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광주경총 회원 가입은 대외협력본부(062-654-3425)로 문의하면 된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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