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 6월 경기전망 ‘암울’
중기중앙회 광주전남본부, 경기전망조사
입력 : 2025. 05. 29(목) 17:03

광주·전남 중소기업들이 6월 경기 전망에 대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지지부진 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29일 발표한 ‘2025년 6월 광주전남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6월 경기전망지수(SBHI)는 79.3(전국 평균 75.0)으로 전월(76.2) 대비 3.1포인트 상승했다.
전년 동월(78.5)과 비교하면 0.8포인트 오른 수치다.
경기전망지수는 100 이상이면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가 더 많음을 나타내고 100 미만이면 반대를 뜻한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전월(75.3) 대비 8.4포인트 상승한 83.7, 전남은 전월(77.0) 대비 1.6포인트 하락한 75.4로 전망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은 84.8로 전월(81.9) 대비 2.9포인트 상승했고 비제조업은 72.6으로 전월(69.3) 대비 3.3포인트 올랐다.
항목별로는 내수 판매(74.8→77.1), 수출 전망(77.8→92.6), 경상이익(69.6→72.4) 모두 전월 대비 일제히 상승했으나 자금 사정(73.8→70.5)은 전월 대비 하락했다.
낮을수록 긍정적인 의미를 갖는 역계열 추세인 고용 수준은 96.9로 전월(95.8)보다 악화할 것으로 예상됐다.
중소기업들의 경영 애로(복수 응답)는 매출 부진이 55.7%로 가장 많았고 인건비 상승(39.0%)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19일 광주·전남 중소기업 210개 사(제조업 115개·비제조업 95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29일 발표한 ‘2025년 6월 광주전남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6월 경기전망지수(SBHI)는 79.3(전국 평균 75.0)으로 전월(76.2) 대비 3.1포인트 상승했다.
전년 동월(78.5)과 비교하면 0.8포인트 오른 수치다.
경기전망지수는 100 이상이면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가 더 많음을 나타내고 100 미만이면 반대를 뜻한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전월(75.3) 대비 8.4포인트 상승한 83.7, 전남은 전월(77.0) 대비 1.6포인트 하락한 75.4로 전망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은 84.8로 전월(81.9) 대비 2.9포인트 상승했고 비제조업은 72.6으로 전월(69.3) 대비 3.3포인트 올랐다.
항목별로는 내수 판매(74.8→77.1), 수출 전망(77.8→92.6), 경상이익(69.6→72.4) 모두 전월 대비 일제히 상승했으나 자금 사정(73.8→70.5)은 전월 대비 하락했다.
낮을수록 긍정적인 의미를 갖는 역계열 추세인 고용 수준은 96.9로 전월(95.8)보다 악화할 것으로 예상됐다.
중소기업들의 경영 애로(복수 응답)는 매출 부진이 55.7%로 가장 많았고 인건비 상승(39.0%)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19일 광주·전남 중소기업 210개 사(제조업 115개·비제조업 95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