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평정 대가로 돈 받았나…여수경찰관 2명 수사선상
입력 : 2025. 05. 28(수) 18:49
근무성적 평정을 높게 준다는 조건으로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은 전남 여수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최근 뇌물공여·수수 혐의로 A경위와 B경감 등 2명에 대해서 휴대전화와 사무실 등 압수수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근무성적 평정 과정에서 좋은 점수를 주는 대가로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러한 내용을 말하는 A경위의 육성 녹취 파일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진다.

A경위와 B 경감은 모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확보한 자료 등을 토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이다.
정유철 기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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