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전남형 이민정책 포럼’ 개최
입력 : 2025. 05. 22(목) 16:02

22일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전남형 이민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제공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이민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22일 목포대 신해양산업단지캠퍼스 대강당에서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제18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는 ‘전남형 이민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전남형 이민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학계와 유관기관, 도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이민정책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박민정 이민정책연구원 교육센터장은 ‘전남 외국인주민 실태조사’를 통해 정주 환경이 여전히 어려움을 지적했다. 박 센터장은 “지역공동체 참여와 복합정책 기반의 정주환경 조성이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김현민 전남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전남은 전국에서 외국인 근로자 수요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라며 “어업·조선업 등 지역산업 맞춤형 직업훈련 및 인재 패스트트랙 도입”을 주장했다.
한편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24일 전라남도와 함께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 국적증서 수여식’을 가질 계획이다.
정유철 기자 yoocheol.jeong@jnilbo.com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22일 목포대 신해양산업단지캠퍼스 대강당에서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제18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는 ‘전남형 이민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전남형 이민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학계와 유관기관, 도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이민정책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박민정 이민정책연구원 교육센터장은 ‘전남 외국인주민 실태조사’를 통해 정주 환경이 여전히 어려움을 지적했다. 박 센터장은 “지역공동체 참여와 복합정책 기반의 정주환경 조성이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김현민 전남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전남은 전국에서 외국인 근로자 수요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라며 “어업·조선업 등 지역산업 맞춤형 직업훈련 및 인재 패스트트랙 도입”을 주장했다.
한편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24일 전라남도와 함께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 국적증서 수여식’을 가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