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대선 여론조사>광주·전라 93% “지지후보, 투표일까지 계속 지지”
지지 의향…“바꿀 수 있다” 11%
이재명 지지자 95% "계속 지지"
이재명 지지자 95% "계속 지지"
입력 : 2025. 05. 22(목) 18:14

6·3 대선 후보 지지 의향 여론조사 결과, 광주·전남 등 호남지역에서 ‘투표일까지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한 응답자 비율이 9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일보 등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20~21일 전국 남녀 만18세 이상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오는 투표일까지 계속 지지할 것 같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88%가 ‘계속 지지할 것 같다’고 답했다. 반면 ‘다른 사람 지지로 바꿀 수도 있다’는 응답은 11%, ‘모름/응답거절’은 1%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계속 지지할 것 같다’고 답한 응답자 비율은 광주·전라가 93%로 가장 높았고, 인천·경기와 제주(각 90%), 강원(89%), 부산·울산·경남(87%), 서울(86%), 대구·경북(85%), 대전·세종·충청(84%)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 후보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자의 95%가 ‘계속 지지할 것 같다’고 응답해 가장 높았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89%,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60%로 각각 집계됐다. 기타 후보 지지층의 경우 ‘계속 지지할 것 같다’는 응답이 20%였고, ‘다른 사람 지지로 바꿀 수도 있다’는 응답은 70%에 달했다.
지지 정당별로도 민주당(95%)과 조국혁신당(94%) 지지층에서 ‘계속 지지할 것 같다’ 응답이 높게 나타났으며, 국민의힘은 89%, 개혁신당은 69%였다. 정당 지지 여부가 없는 무당층은 65%였다.
정치 성향별로는 자신을 진보라고 밝힌 응답자의 95%가, 보수 성향 응답자의 89%가 ‘지지 후보를 바꾸지 않겠다’고 답했다. 중도층도 81%가 ‘계속 지지할 것 같다’고 응답했으며, 바꿀 수도 있다는 응답은 17%에 그쳤다.
연령별로는 50대 응답자의 지지 지속 의향이 95%로 가장 높았다. 40대 이상부터 70세 이상까지는 지지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의향이 90%를 상회했다. 반면 18~29세는 73%로 가장 낮았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15.8%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여론조사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대신협공동취재단
전남일보 등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20~21일 전국 남녀 만18세 이상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오는 투표일까지 계속 지지할 것 같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88%가 ‘계속 지지할 것 같다’고 답했다. 반면 ‘다른 사람 지지로 바꿀 수도 있다’는 응답은 11%, ‘모름/응답거절’은 1%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계속 지지할 것 같다’고 답한 응답자 비율은 광주·전라가 93%로 가장 높았고, 인천·경기와 제주(각 90%), 강원(89%), 부산·울산·경남(87%), 서울(86%), 대구·경북(85%), 대전·세종·충청(84%)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 후보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자의 95%가 ‘계속 지지할 것 같다’고 응답해 가장 높았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89%,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60%로 각각 집계됐다. 기타 후보 지지층의 경우 ‘계속 지지할 것 같다’는 응답이 20%였고, ‘다른 사람 지지로 바꿀 수도 있다’는 응답은 70%에 달했다.
지지 정당별로도 민주당(95%)과 조국혁신당(94%) 지지층에서 ‘계속 지지할 것 같다’ 응답이 높게 나타났으며, 국민의힘은 89%, 개혁신당은 69%였다. 정당 지지 여부가 없는 무당층은 65%였다.
정치 성향별로는 자신을 진보라고 밝힌 응답자의 95%가, 보수 성향 응답자의 89%가 ‘지지 후보를 바꾸지 않겠다’고 답했다. 중도층도 81%가 ‘계속 지지할 것 같다’고 응답했으며, 바꿀 수도 있다는 응답은 17%에 그쳤다.
연령별로는 50대 응답자의 지지 지속 의향이 95%로 가장 높았다. 40대 이상부터 70세 이상까지는 지지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의향이 90%를 상회했다. 반면 18~29세는 73%로 가장 낮았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15.8%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여론조사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