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 계약 해지
대화 공개된 기상 캐스터 A씨
입력 : 2025. 05. 22(목) 07:22

고 오요안나 기상 캐스터. 고 오요안나 기상 캐스터 인스타그램 캡처
고(故) 오요안나 기상 캐스터 사망 사건과 관련 가해 행위가 드러난 A씨가 MBC에서 끝내 쫓겨났다.
22일 MBC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 캐스터의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A씨와 계약을 해지했다.
이는 지난 19일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 결과 발표에 따른 조치다. 당시 고용노동부는 고인에 대한 괴롭힘 행위가 있었다고 인정한 바 있다.
또한 고용노동부는 업무상 필요성이 인정되기 어려운 괴롭힘 행위의 예시로 고인과 가해자의 대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고인은 MBC에서 기상 캐스터로 활동했으나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한 끝에 지난해 9월 세상을 등졌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
22일 MBC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 캐스터의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A씨와 계약을 해지했다.
이는 지난 19일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 결과 발표에 따른 조치다. 당시 고용노동부는 고인에 대한 괴롭힘 행위가 있었다고 인정한 바 있다.
또한 고용노동부는 업무상 필요성이 인정되기 어려운 괴롭힘 행위의 예시로 고인과 가해자의 대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고인은 MBC에서 기상 캐스터로 활동했으나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한 끝에 지난해 9월 세상을 등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