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서 싱크홀 발생...긴급 복구
입력 : 2025. 05. 22(목) 09:08
지난 21일 남구 송암IC 인근에서 땅 꺼짐 현상(싱크홀)이 발생해 관계당국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남구청 제공
광주 남구의 한 도로에서 최대 지름 50㎝의 땅 꺼짐 현상(싱크홀)이 발생해 행정당국이 긴급 보수 작업에 나섰다.

22일 남구 등 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시 43분께 광주광역시 남구 송암IC 인근에서 지름 15㎝, 깊이 1m의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이에 당국은 해당 도로의 통행을 제한하고 4시간 만에 긴급 보수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 사고로 차량 파손이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국은 하수도 시설이 노후로 인해 파손된 것으로 보고 인근 하수도 시설 점검과 아스팔트 포장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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