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옛 성화대, 청년창업·4차산업 거점으로 재탄생한다
330억 투입 2026년 말 준공 목표
지역 특화산업 융합 기능 수행
전라남도 균형발전 공모 선정
청년·기업 동반 성장 환경 조성
지역 특화산업 융합 기능 수행
전라남도 균형발전 공모 선정
청년·기업 동반 성장 환경 조성
입력 : 2025. 05. 20(화) 13:52

강진군청. 강진군 제공
전라남도 강진군이 옛 성화대 유휴시설을 활용해 청년 창업과 4차 산업 기술을 아우르는 ‘청년 글로컬 플랫폼’ 조성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강진군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발전과 청년 정주여건을 개선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20일 강진군에 따르면 최근 ‘천년문화 강진, 청년 글로컬 플랫폼’ 조성사업을 위한 설계 공모를 마치고, ㈜아이에스피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오는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2027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옛 성화대 유휴시설을 청년 창업과 4차 산업 기술 융합 거점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대규모 프로젝트인 이 사업은 총 330억원(국비 200억원·군비 130억원)이 투입되며, 드론·ICT 등 4차 산업 기반의 실험 공간과 창업 인큐베이팅 시설, 워케이션 이용객을 위한 숙소와 복합문화 공간까지 갖춘다. 단순한 리모델링 수준을 넘어 지역의 역사성과 미래 전략산업을 동시에 품은 ‘신(新)복합청년기지’가 될 전망이다.
실감 미디어 체험관 등 문화 콘텐츠도 함께 구성되며, 창업과 관광, 문화가 공존하는 새로운 유형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년 강진’의 역사성을 반영한 공간 설계 역시 이번 프로젝트의 특징으로 꼽힌다.
강진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인구 유입 효과까지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머무르고 도전하는 도시, 4차 산업 기반의 미래산업 중심지로 부상하며 장기적으로는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강진군은 기대하고 있다.
강진군은 이번 플랫폼 조성사업을 위해 2023년 전남도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됐고, 2024년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및 전남도 기본계획 승인 등을 완료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설계를 바탕으로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이번 플랫폼 조성사업이 강진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이끄는 선도적 모델이 되도록 하겠다”고 발했다.
강진=김윤복 기자
20일 강진군에 따르면 최근 ‘천년문화 강진, 청년 글로컬 플랫폼’ 조성사업을 위한 설계 공모를 마치고, ㈜아이에스피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오는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2027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옛 성화대 유휴시설을 청년 창업과 4차 산업 기술 융합 거점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대규모 프로젝트인 이 사업은 총 330억원(국비 200억원·군비 130억원)이 투입되며, 드론·ICT 등 4차 산업 기반의 실험 공간과 창업 인큐베이팅 시설, 워케이션 이용객을 위한 숙소와 복합문화 공간까지 갖춘다. 단순한 리모델링 수준을 넘어 지역의 역사성과 미래 전략산업을 동시에 품은 ‘신(新)복합청년기지’가 될 전망이다.
실감 미디어 체험관 등 문화 콘텐츠도 함께 구성되며, 창업과 관광, 문화가 공존하는 새로운 유형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년 강진’의 역사성을 반영한 공간 설계 역시 이번 프로젝트의 특징으로 꼽힌다.
강진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인구 유입 효과까지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머무르고 도전하는 도시, 4차 산업 기반의 미래산업 중심지로 부상하며 장기적으로는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강진군은 기대하고 있다.
강진군은 이번 플랫폼 조성사업을 위해 2023년 전남도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됐고, 2024년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및 전남도 기본계획 승인 등을 완료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설계를 바탕으로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이번 플랫폼 조성사업이 강진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이끄는 선도적 모델이 되도록 하겠다”고 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