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김문수, 나란히 수도권 민심 집중 공략
李, 오늘 접경 지역 거리 유세
金, 서울 이어 하남까지 공략
金, 서울 이어 하남까지 공략
입력 : 2025. 05. 20(화) 07:39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재명 전 대표(왼쪽)와 국민의힘 후보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연합뉴스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이재명 전 대표와 국민의힘 후보인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나란히 연이틀 수도권 민심 집중 공략에 나선다.
이 후보는 20일 오전 세계 각국의 교민들과 영상 대담을 진행하며 일정을 시작한다. 영상 대담을 통해 이 후보는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6일간 진행되는 재외국민 투표를 독려할 전망이다.
이어 이 후보는 경기도 의정부시와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를 잇달아 찾아 거리 유세를 펼치고 다음 날에는 인천광역시를 방문한다. 이는 대선을 약 2주 앞두고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수도권의 민심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특별시 양천구의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를 방문해 문화예술인들을 만나고 관련 분야 진흥을 위한 정책 협약식으로 일정을 출발한다.
이어 김 후보는 서울특별시 강서구의 남부골목시장으로 이동해 상인들을 만나며 물가 상황을 점검하고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 쪽방촌을 찾아 주거 취약 계층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주거 환경을 살펴본다.
이후에는 서초구와 송파구, 강동구 등을 차례로 찾으며 서울특별시 남동부에서 집중 유세를 펼친 뒤 경기도 하남으로 이동해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
이 후보는 20일 오전 세계 각국의 교민들과 영상 대담을 진행하며 일정을 시작한다. 영상 대담을 통해 이 후보는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6일간 진행되는 재외국민 투표를 독려할 전망이다.
이어 이 후보는 경기도 의정부시와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를 잇달아 찾아 거리 유세를 펼치고 다음 날에는 인천광역시를 방문한다. 이는 대선을 약 2주 앞두고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수도권의 민심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특별시 양천구의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를 방문해 문화예술인들을 만나고 관련 분야 진흥을 위한 정책 협약식으로 일정을 출발한다.
이어 김 후보는 서울특별시 강서구의 남부골목시장으로 이동해 상인들을 만나며 물가 상황을 점검하고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 쪽방촌을 찾아 주거 취약 계층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주거 환경을 살펴본다.
이후에는 서초구와 송파구, 강동구 등을 차례로 찾으며 서울특별시 남동부에서 집중 유세를 펼친 뒤 경기도 하남으로 이동해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