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호남지역본부, 이룸주간보호센터에 300만 원 기탁
제45회 장애인의 날 맞아 봉사활동 병행…지역사회 상생 실천
입력 : 2025. 04. 30(수) 13:27
남형우 한국부동산원 호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지난 29일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에 위치한 장애인 주간이용시설인 이룸주간보호센터에 3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이룸주간보호센터 제공
한국부동산원 호남지역본부는 지난 29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에 위치한 장애인 주간이용시설인 이룸주간보호센터에 300만 원을 기탁하고, 미술활동 및 산책 프로그램 등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금은 장애인 주간이용시설의 환경 개선과 이용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물품 구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부동산원 남형우 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센터 이용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남형우 본부장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일상의 삶 속에서 참된 이웃으로 더불어 살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임직원들은 또 타일 공예 등의 미술활동, 산책 프로그램 등 사회적응 활동에 봉사자로 참여해 센터 이용자들과 따뜻한 시간을 나눴다.

김경 이룸주간보호센터장은 “작은 관심이 큰 힘이 되는 현장에서 이번 지원은 이용자들에게 큰 위로와 응원이 되었다”며 “기탁금은 이용자들의 환경 개선을 위한 물품 구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부동산원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한 모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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