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이준영 교수, 대한골절학회 ‘우수 논문상’ 수상
입력 : 2025. 04. 29(화) 13:49
조선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이준영 교수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그랜드하얏트 인천 호텔에서 열린 대한골절학회 국제학술대회(KOTIC 2025, 제51차 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조선대병원 제공
조선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이준영 교수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그랜드하얏트 인천 호텔에서 열린 대한골절학회 국제학술대회(KOTIC 2025, 제51차 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29일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이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원위 경골 골절에서 안정적인 골절고정방법 치료전략의 생역학적 연구”를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연구는 정강이뼈(원위 경골)가 심하게 골절 시 다양한 치료 방법 중 생역학적으로 가장 안정적인 골절 고정법을 분석하고 비교한 것으로, 향후 하지 골절 및 외상 환자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교수는 “조선대병원을 찾아주시는 환자분들께 최상의 치료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진료와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 교수는 족부 질환 및 하지 골절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정형외과 전문의로, 현재 조선대병원 정형외과장과 대한골절학회 국제위원장을 맡고 있다. 또한 축구 국가대표팀과 프로축구 광주FC의 팀 주치의로도 활약하고 있다. 이 교수는 과거에도 대한골절학회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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