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전 전국 대부분 비 그쳐… 새벽까지 곳곳 강한 바람
입력 : 2025. 04. 19(토) 17:28
지난 1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뉴시스
일요일인 20일은 전국에서 오전까지 비가 오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19일 기상청은 “20일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의 경우 오전에 대부분 비가 그칠 예정이며 새벽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경북북동산지와 경북동해안, 울산은 바람이 순간풍속 70㎞/h(20m/s) 이상(산지 90㎞/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 수 있다.

20일 아침에는 인천, 경기, 충남, 전라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대전, 세종, 충남, 충북 5~20㎜ △광주, 전남, 전북 5~10㎜ △부산, 울산, 경남, 경북(중남부내륙·동해안 제외), 울릉도, 독도 5~10㎜ △대구, 경북중남부내륙, 경북동해안 5㎜ 미만 △제주도 5~30㎜다.

기온은 평년(최저 5~11도, 최고 17~22도)보다 2~6도가량 높아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15~27도가 되겠다.
이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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