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첫 순회경선지 충청서 압승… 88% 득표
입력 : 2025. 04. 19(토) 17:47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19일 오후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첫 지역순회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90% 가까운 득표율을 보이며 압승을 거뒀다.

19일 이 후보는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충청권(대전·충남·세종·충북) 경선에서 유효투표 6만4730표 중 5만757표(88.15%)를 얻으며 김동연(7.54%)·김경수(4.31%) 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렸다.

이 후보는 “당원 동지와 대의원 여러분의 과분한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 달라는 열망을 잘 받들겠다”고 말했다.
곽지혜 기자
정치일반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전남일보 PC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