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전문의료기관 염원 서예작품에 담아”
민병휴 박사, 화순전남대병원에 기증
개원 20주년 슬로건 독특한 필체로
전남대의대 출신 지역의료발전 기여
개원 20주년 슬로건 독특한 필체로
전남대의대 출신 지역의료발전 기여
입력 : 2025. 03. 10(월) 11:06

민병휴 박사(왼쪽)와 민정준 화순전남대학교병원장. 화순전남대병원 제공
“화순전남대병원이 오늘까지 이어온 성과에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 더욱 더 발전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작품을 기증하게 됐습니다.”
전남대학교 의대 4회 졸업생이자 대한산업보건협회 광주전남지부장을 역임했던 민병휴 박사가 최근 자신의 서예 작품을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기증했다.
10일 화순전남대병원에 따르면 민 박사는 지난 6일 가족들과 기증식 행사에 참석해 민정준 병원장과 성명석 사무국장, 배홍범 기획실장 등 병원 보직자들에게 서예 작품을 전달했다.
민 박사가 이번에 기증한 작품은 지난해 화순전남대병원이 개원 20주년을 기념해 수립한 슬로건 ‘내일의 의학을 오늘 만나는 병원’을 자신만의 힘 있고 독특한 필체로 쓴 것이다.
민 박사는 전남대 의대·연세대 의대·고려대 의대 외래교수, 광주지검 청소년선도상임위원, 광주지법 가사민사조정위원, 전남도의사회 부회장, 대한가정의학회장, 전남대학교 총동창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 대한산업보건협회 광주전남지부장을 맡아 산업체 근로자들의 건강검진과 환경위생 등에 선도적 역할을 했다.
특히 40대에 서예를 시작해 2008년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입상한 민병휴 박사는 작가로서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민정준 화순전남대병원장은 “병원 구성원이 투표해 선정한 슬로건은, 미래의 의학이 시작되는 곳이 바로 우리 병원의 자부심과 지금보다 훨씬 더 앞서갈 병원이라는 미래 이야기를 담고 있다”며 “뜻깊은 서예 작품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도전과 열정으로 미래를 창조하는 세계 최고의 전문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
전남대학교 의대 4회 졸업생이자 대한산업보건협회 광주전남지부장을 역임했던 민병휴 박사가 최근 자신의 서예 작품을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기증했다.
10일 화순전남대병원에 따르면 민 박사는 지난 6일 가족들과 기증식 행사에 참석해 민정준 병원장과 성명석 사무국장, 배홍범 기획실장 등 병원 보직자들에게 서예 작품을 전달했다.
민 박사가 이번에 기증한 작품은 지난해 화순전남대병원이 개원 20주년을 기념해 수립한 슬로건 ‘내일의 의학을 오늘 만나는 병원’을 자신만의 힘 있고 독특한 필체로 쓴 것이다.
민 박사는 전남대 의대·연세대 의대·고려대 의대 외래교수, 광주지검 청소년선도상임위원, 광주지법 가사민사조정위원, 전남도의사회 부회장, 대한가정의학회장, 전남대학교 총동창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 대한산업보건협회 광주전남지부장을 맡아 산업체 근로자들의 건강검진과 환경위생 등에 선도적 역할을 했다.
특히 40대에 서예를 시작해 2008년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입상한 민병휴 박사는 작가로서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민정준 화순전남대병원장은 “병원 구성원이 투표해 선정한 슬로건은, 미래의 의학이 시작되는 곳이 바로 우리 병원의 자부심과 지금보다 훨씬 더 앞서갈 병원이라는 미래 이야기를 담고 있다”며 “뜻깊은 서예 작품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도전과 열정으로 미래를 창조하는 세계 최고의 전문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