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서 벌목작업 중 나무에 깔린 60대 숨져…1명 경상
입력 : 2025. 02. 24(월)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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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119. 뉴시스
해남에서 벌목 작업을 벌이던 60대 남성이 나무에 깔려 숨지고, 함께 작업하던 친척도 부상을 입었다.
24일 해남소방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11시16분께 해남 계곡면 황죽리 경로당 인근에서 전기톱으로 벌목 작업을 벌이던 A(66)씨와 그의 친척인 60대 남성 B씨가 15m길이의 참나무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자력으로 나무에서 벗어난 B씨는 전기톱 등으로 A씨를 구조한 뒤, 즉시 소방당국에 신고했고, A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1시간여만에 숨졌다. B씨도 이 사고로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B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
24일 해남소방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11시16분께 해남 계곡면 황죽리 경로당 인근에서 전기톱으로 벌목 작업을 벌이던 A(66)씨와 그의 친척인 60대 남성 B씨가 15m길이의 참나무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자력으로 나무에서 벗어난 B씨는 전기톱 등으로 A씨를 구조한 뒤, 즉시 소방당국에 신고했고, A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1시간여만에 숨졌다. B씨도 이 사고로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B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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