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규 광주당구연맹 회장 연임 성공
단독 후보 출마…무투표 당선
“침체된 지역 당구계에 활력”
입력 : 2025. 01. 19(일) 16:15
박종규 광주당구연맹 회장
박종규 광주시당구연맹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광주시당구연맹은 제4대 회장 선거에 단독 후보로 무투표 당선된 박종규 현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22년 8월 보궐선거로 제3대 광주당구연맹 회장에 당선돼 연맹을 이끌어 온 박 회장은 그동안 침체된 지역 당구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행보를 이어왔다.

박 회장은 연맹 행정시스템의 정상화, 회장배 등 대회의 정례화, 선수단 경쟁력 확대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그는 지난해 광주연맹 주최로 열린 ‘박종규 회장배’ 대회를 테이블 16대 규모로 치렀으며, 이 대회에 수천만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전국대회 입상자 포상금과 선수단 해외 전지훈련 파견 지원 등 선수단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또 70명의 대규모 이사진 체제를 구성해 연회비와 대회 후원금 기부, 재능기부 등으로 연맹 행정에 일조했다.

박종규 광주당구연맹 회장은 “그동안 광주당구연맹 시스템 정상화를 위해 저를 비롯한 연맹 임원진과 선수단 등이 최선을 다했다. 그 결과 여러 부분들이 개선돼 뿌듯하다”며 “앞으로 4년의 임기 동안에도 광주연맹을 위해 헌신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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