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측 "윤 대통령 내일 헌재 탄핵심판 출석 예정"
입력 : 2025. 01. 20(월) 22:12
내란 수괴와 직권남용 등의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종료된 18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윤갑근 변호사가 법원을 나서고 있다. 공동취재
헌법재판소에서 탄핵 심판을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예정된 변론기일에 직접 출석할 전망이다.
20일 윤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언론 공지를 통해 “내일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 출석한다”고 알렸다. 윤 대통령 측은 공수처의 구인 시도에 “내일 있을 헌재 변론 준비에 문제가 될 것”이란 취지로 비판했다.
앞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이날 오후 3시께부터 서울구치소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윤 대통령에 대한 강제구인을 시도했으나 끝내 무산됐다.
김선욱 기자
20일 윤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언론 공지를 통해 “내일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 출석한다”고 알렸다. 윤 대통령 측은 공수처의 구인 시도에 “내일 있을 헌재 변론 준비에 문제가 될 것”이란 취지로 비판했다.
앞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이날 오후 3시께부터 서울구치소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윤 대통령에 대한 강제구인을 시도했으나 끝내 무산됐다.
김선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