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광주·전남 긍지로 새해 위기 헤쳐가자
불확실성 위기 기회 만들어야
입력 : 2024. 12. 26(목) 17:46
2025년 을사년(乙巳年)을 맞이하는 광주시와 전남도가 ‘민생경제’에 올인할 전망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6일 송·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은 확장재정을 통한 민생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민생경제가 어려울수록 재정이 더 큰 역할을 해야 한다”며 “내년 민생경제 회복 예산 1082억원을 확보했으며, 미편성된 내년 국비예산은 조기 추경을 통해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에 지속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도 이날 “서민경제를 살리는 민생안정 대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송·신년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김 지사는 “‘더 위대한 전남’과 힘찬 비상을 위한 새해 7대 전략 중 민생안전 대책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23개 사업에 예비비 등 1185억 원 투입하는 긴급 민생안정 대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눈부신 미래상도 내놨다. 강 시장은 “문화·예술·스포츠 등 광주의 강점을 살린 ‘광주 방문의 해’ 사업 추진, 미래 성장동력으로는 인공지능(AI)과 미래차·RE100 등 제시, ‘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대·자·보 중심)’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도 “차세대 첨단전략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333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스케일업 실증센터 구축, 미래혁신펀드 1조원 확대,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조기 구축, 여수석유화학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등을 실천과제로 제시했다.
2024년 대한민국은 전례없는 동시 위기를 맞고 있다. ‘고유가·고물가·고환율’ 3고·저성장 고착화·트럼프 보호무역 강화·탄핵 정국까지 휘몰아치고 있다. 이런 위기로 광주·전남의 불확실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하지만 시·도가 지역민과 함께 똘똘 뭉친다면 헤쳐나기지 못할 위기는 없다. 지역 출신인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했고, 광주의 5월 정신은 대한민국을 계엄령으로부터 지켜냈다. 광주·전남의 저력으로 맞선다면 새해에 닥칠 위기는 곧 기회가 될 것이며, 대한민국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기원해 본다.
눈부신 미래상도 내놨다. 강 시장은 “문화·예술·스포츠 등 광주의 강점을 살린 ‘광주 방문의 해’ 사업 추진, 미래 성장동력으로는 인공지능(AI)과 미래차·RE100 등 제시, ‘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대·자·보 중심)’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도 “차세대 첨단전략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333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스케일업 실증센터 구축, 미래혁신펀드 1조원 확대,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조기 구축, 여수석유화학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등을 실천과제로 제시했다.
2024년 대한민국은 전례없는 동시 위기를 맞고 있다. ‘고유가·고물가·고환율’ 3고·저성장 고착화·트럼프 보호무역 강화·탄핵 정국까지 휘몰아치고 있다. 이런 위기로 광주·전남의 불확실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하지만 시·도가 지역민과 함께 똘똘 뭉친다면 헤쳐나기지 못할 위기는 없다. 지역 출신인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했고, 광주의 5월 정신은 대한민국을 계엄령으로부터 지켜냈다. 광주·전남의 저력으로 맞선다면 새해에 닥칠 위기는 곧 기회가 될 것이며, 대한민국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기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