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재단-경남문예회관, 지역 문화예술 발전 위한 업무협약
콘텐츠 유통 등 협력
입력 : 2024. 12. 23(월) 13:01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과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지난 20일 ACC재단 다목적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CC재단 제공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지난 20일 오전 경남문화예술회관과 ACC재단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간 문화예술 상생 발전 및 콘텐츠 유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간 문화예술 상생발전 △각 기관의 문화시설 활성화 △문화 예술 콘텐츠 유통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ACC재단은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지난 9월26일부터 10월27일까지 공동협력 전시 미디어아트 ‘지금, 지구’를 선보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김선옥 ACC재단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남문화예술회관과 다양한 업무 교류를 통해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아시아 문화와 콘텐츠를 연결하는 문화서비스 전문기관으로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열 경남문화예술회관 관장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국내외에 유통하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의 협력체계 구축이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호 유기적 협력을 통해 경남도민이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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