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미리 크리스마스 가족캠프' 성료
3D펜으로 트리 장식물 제작
별빛천문대서 1등성 관측
입력 : 2024. 12. 22(일) 16:26
지난 14~15일 진행된 ‘미리 크리스마스 가족캠프’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립광주과학관 제공
국립광주과학관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난 14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개최한 ‘미리 크리스마스 가족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과학으로 만나는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3D펜으로 꾸미는 우리가족 크리스마스 트리’ 체험과 ‘별빛천문대에서 만나는 12월의 밤하늘’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3D펜으로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물을 만들어 가족의 의미를 과학으로 담아 표현했다. 밤에는 별빛천문대에서 12월에 만나볼 수 있는 겨울철의 1등성들을 관측하며 추억을 쌓았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앞서 지난 1월에 진행한 겨울방학 캠프를 시작으로 △우주탐사 과학캠프 △가족별밤캠프 △AI정보영재캠프 △별난 낭만여행 등을 운영해 많은 시민이 다양한 영역에서 과학을 즐길 기회를 제공했다.

내년에는 화석을 직접 캐러 떠나는 자연탐사 캠프, 생명공학 분야 실험, 생명과학 캠프 등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캠프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www.sciencecent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
문화일반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전남일보 PC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