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재단은 ‘2024 전남문화예술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순천 원도심 일원에서 2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Reflection’이라는 주제로 지역 예술인과 도민들이 참여해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막식 △성과전시회 △성과평가회 △네트워크 파티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19일 순천 장천노랑극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김은영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올해 지원사업을 수행한 예술단체 및 예술인들이 참석했다.

성과평가회는 지난 19~20일 순천 장천노랑극장과 파랑새 창고에서 진행됐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올해 집중지원 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과전시회는 29일까지 순천 기억공장1945 등 3개소에서 열린다. 전시회에서는 올해 지원사업 결과물과 성과가 소개되며 시각작품 및 공연 영상 전시, 기획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김은영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우리 지역의 예술인들이 그동안의 창작 과정을 되돌아보고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예술인들이 더욱 깊이 있는 소통을 나누고 서로의 창작에 대한 격려와 지지를 보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공유회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www.jncf.or.kr)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전남문화재단 문예창작진흥팀(061-280-582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