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봉강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발
입력 : 2024. 12. 03(화) 17:53
지난달 27일 광양시 봉강면 부저리 송화농원에서 주민들이 참표고버섯 수확 체험에 참여하고 있다. 광양시 제공
광양시 봉강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27일과 29일 양일간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귀농·귀촌 새내기 영농체험’과 ‘배려계층 겨울나기 음식 나눔 봉사’를 추진했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지난달 27일 주민 40여명은 봉강면 부저리에 소재한 송화농원을 방문해 참표고버섯 종균 넣는 법, 생육환경, 시설관리 등 재배 과정 전반에 대해 설명을 듣고 버섯 수확 체험에 참여해 버섯 재배 관련 기초지식을 쌓았다.
이어 지난 29일에는 봉강면 비봉복지센터에서 겨울 건강보양식 장어탕과 무생채 나물, 파래 자반 무침을 만들어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배려계층 50가구에 전달하는 활동을 펼쳤다.
김영남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은 “다가오는 겨울이 유난히 춥다고 한다. 어려운 이웃들이 정성 가득한 음식을 드시고 원기를 회복해 따뜻하고 무탈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미영 봉강면장은 “주민 스스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참여하는 주민자치가 봉강을 더 풍성하고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상생하며 공동체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강면 주민자치 특성화 프로그램은 2024 전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먼저 지난달 27일 주민 40여명은 봉강면 부저리에 소재한 송화농원을 방문해 참표고버섯 종균 넣는 법, 생육환경, 시설관리 등 재배 과정 전반에 대해 설명을 듣고 버섯 수확 체험에 참여해 버섯 재배 관련 기초지식을 쌓았다.
이어 지난 29일에는 봉강면 비봉복지센터에서 겨울 건강보양식 장어탕과 무생채 나물, 파래 자반 무침을 만들어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배려계층 50가구에 전달하는 활동을 펼쳤다.
김영남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은 “다가오는 겨울이 유난히 춥다고 한다. 어려운 이웃들이 정성 가득한 음식을 드시고 원기를 회복해 따뜻하고 무탈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미영 봉강면장은 “주민 스스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참여하는 주민자치가 봉강을 더 풍성하고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상생하며 공동체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강면 주민자치 특성화 프로그램은 2024 전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광양=안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