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화물차가 앞서가던 트랙터를 들이받아 2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22일 무안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11분께 무안군 무안읍 한 편도 2차선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1톤 트럭이 앞서가던 트랙터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화물차 동승자 50대 여성 B씨가 숨졌다. 운전자 A씨도 머리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음주운전이나 무면허 사고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앞선 트랙터를 미처 못 보고 난 사고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