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 '저출생 극복 연구회' 선진지 강진 견학
강진의료원 등 방문…극복방안 모색
입력 : 2024. 11. 17(일) 13:37
광주 북구의회 ‘북구형 저출생 극복 정책연구회’는 지난 14일 강진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광주 북구의회 제공
광주 북구의회 ‘북구형 저출생 극복 정책연구회’는 지난 14일 강진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17일 북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견학은 산모와 신생아의 통합 건강관리시스템을 구축한 강진군의 사례를 살펴보고 북구에 맞는 저출생 극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회 의원들은 강진의료원의 공공산후조리원의 운영 현황 및 추진계획 등에 대해 청취한 후 강진의료원장 등과 함께 출산과 산후 돌봄 연계 방안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고려청자 디지털박물관 내 공공형 실내 놀이터 방문·체험을 통해 아동 실내 놀이시설을 도입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예원 북구의원은 “전국적으로 저출생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선진지 견학을 통해 우수사례들을 직접 보고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연구 활동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형 저출생 극복 정책연구회’는 황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영순·고영임·임종국·정달성·정재성 의원이 함께 하고 있으며 12월까지 연구활동을 이어간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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