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향, 기획연주회 오티움 콘서트 Ⅴ '모던' 공연
내달 11일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
20세기 '모던주의' 음악 매력 선봬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김영욱 협연
입력 : 2024. 11. 14(목) 10:31
광주시립교향악단은 다음 달 11일 오티움콘서트V ‘모던’을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사진은 ‘모던’의 지휘·해설을 맡은 김영언 광주시향 부지휘자. 광주시립교향악단 제공
광주시립교향악단(광주시향)은 기획 오티움 콘서트Ⅴ ‘모던(Modern)’을 다음달 11일 오전 11시와 오후 7시30분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2회에 걸쳐 공연한다.

올해 광주시향 오티움 콘서트 다섯 번째 이야기이자 마지막 이야기인 ‘모던’은 20세기 현대음악의 매력을 선보인다. 김영언 광주시향 부지휘자의 지휘와 해설로 진행하며, 국내외 유명 교향악단과 협연으로 솔리스트로서의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동시에 노부스 콰르텟의 바이올린 연주자로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동 중인 김재영과 김영욱이 광주시향과 함께한다.

이날 공연은 현대음악의 대표 작곡가 ‘베베른’을 시작으로 ‘스트라빈스키’, ‘슈니트케’ 작품의 배경과 곡해설, 오케스트라가 선보일 수 있는 다양한 악기 구성의 음악을 선사해 20세기 음악의 다양성을 연주한다.

광주시향의 오티움 콘서트V ‘모던’은 광주예술의전당 누리집과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입장권은 S석 2만원, A석 1만원.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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