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아버지합창단 제33회 정기연주회 개최
14일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
입력 : 2024. 11. 13(수) 14:02
광주아버지합창단이 14일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리는 정기공연 ‘문화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아버지들의 특별한 콘서트’를 위해 연습하고 있다. 광주아버지합창단 제공
광주아버지합창단(단장 오동준)은 14일 오후 7시 30분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정기공연 ‘문화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아버지들의 특별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윤원중 지휘, 윤영주 반주로 ‘소나무’를 시작으로 ‘동백섬’, ‘님은 먼곳에’ 등 가곡을 비롯한 뮤지컬 ‘영웅’의 ‘단지동맹’, ‘누가 죄인인가’ 등 13곡을 마련했다.
다양한 음색을 가진 건반악기 ‘일렉톤’ 최우리 연주자와 협연으로 더욱 풍성한 음악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별출연으로 광주 고려인마을 어린이합창단은 ‘한글 교육, 춘가찬가’ 등 3곡을, 어머니들의 하모니 맘마싱어즈가 ‘꽃피는날’을, 에르쥬네스(이채연, 김성민, 장수빈)가 ‘신호등, 아름다운 나라’를 들려준다. 윤주승 색소폰 연주자의 특별출연 곡도 무대에 오른다.
1998년 3월 창단된 광주아버지합창단은 광주지역의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과 다양한 직업을 가진 아버지들 4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매주 월요일 8시 틈틈이 만나 연습을 진행하며, 지역 의료시설과 청소년 보호시설 등을 꾸준히 찾아 희망의 노래를 전하고 있다. 또 매년 정기연주회를 열어 가족과 시민들을 초청해 한해 동안 가다듬은 선율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윤원중 지휘, 윤영주 반주로 ‘소나무’를 시작으로 ‘동백섬’, ‘님은 먼곳에’ 등 가곡을 비롯한 뮤지컬 ‘영웅’의 ‘단지동맹’, ‘누가 죄인인가’ 등 13곡을 마련했다.
다양한 음색을 가진 건반악기 ‘일렉톤’ 최우리 연주자와 협연으로 더욱 풍성한 음악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별출연으로 광주 고려인마을 어린이합창단은 ‘한글 교육, 춘가찬가’ 등 3곡을, 어머니들의 하모니 맘마싱어즈가 ‘꽃피는날’을, 에르쥬네스(이채연, 김성민, 장수빈)가 ‘신호등, 아름다운 나라’를 들려준다. 윤주승 색소폰 연주자의 특별출연 곡도 무대에 오른다.
1998년 3월 창단된 광주아버지합창단은 광주지역의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과 다양한 직업을 가진 아버지들 4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매주 월요일 8시 틈틈이 만나 연습을 진행하며, 지역 의료시설과 청소년 보호시설 등을 꾸준히 찾아 희망의 노래를 전하고 있다. 또 매년 정기연주회를 열어 가족과 시민들을 초청해 한해 동안 가다듬은 선율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