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보, '달빛동맹 금융지원' 협약보증 시행
광주은행 출연금 10억 재원 활용
입력 : 2024. 10. 15(화) 10:57
광주신용보증재단이 지난 14일부터 광주은행과 ‘달빛동맹 금융지원’ 협약보증을 시행하고 있다. 광주신보 제공
광주신용보증재단(광주신보)은 지난 14일부터 광주은행과 달빛동맹 금융지원 협약보증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보증은 대구신용보증재단·광주은행·아이엠뱅크 간 체결한 ‘달빛동맹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시행되며, 광주은행 출연금 10억원을 재원으로 관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150억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보증을 이용하고자 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은 광주신보 홈페이지(www.gjsinbo.or.kr)에서 상담예약 후 재단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신용보증재단 비대면플랫폼(보증드림)을 통해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김귀남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상환부담을 완화하고자 상환기간을 5년에서 7년으로 확대했으며, 금리상한 협약을 통해 저금리 대출 보증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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