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증도 선착장서 선박 화재…1시간만에 진화
선박 내부 전소…인명피해는 없어
입력 : 2024. 10. 08(화) 11:22
8일 오전 2시께 신안 증도 한 마을 앞 선착장에 정박 중이던 5톤급 선박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신안소방 제공
신안 증도의 한 선착장에 정박돼 있던 선박에서 불이 나 1시간만에 완진됐다.

8일 신안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신안 증도 한 마을 앞 선착장에 정박 중이던 5톤급 선박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15명과 장비 6대를 투입해 약 1시간만인 오전 2시58분께 완전 진화했다.

8일 오전 2시께 신안 증도 한 마을 앞 선착장에 정박 중이던 5톤급 선박에서 불이 나 약 1시간만에 진화됐다. 신안소방 제공
화재로 인해 선박 내부가 전소됐으나, 선박 내부에는 승선원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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