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제328회 임시회 개회
안건 80건 심사… 시정질문도 실시
입력 : 2024. 10. 08(화) 15:55
광주시의회가 8일 오전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2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있다. 광주시의회 제공
광주시의회가 8일 오전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2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1일까지 14일간의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 현안에 대한 시정질문을 실시하고 조례안 23건과 동의안 48건, 규칙안 1건, 의견청취안 1건, 보고안 7건 등 총 80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시의회 사무기구 및 직원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건을 심사하고 행정자치위원회는 바르게살기운동 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맨발걷기 환경조성에 관한 조례안, 출자·출연기관 사이버 보안관리 조례안 등 5건을 심의한다.

환경복지위원회는 재활용 활성화 지원 조례안과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을 처리한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 조례안, 반려견 기질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가축전염병 예방 및 피해보상 지원 등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을 심사한다.

교육문화위원회는 교육청 인구교육 활성화 조례안,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주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설립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5건을 심의한다.

신수정 광주시의장은 “제9대 의회 후반기 첫 시정질문이 광주 발전과 시민 복리 향상을 위한 정책 토론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며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시민 여론 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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