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나토 참석차 미국 순방… 하와이 경유 2박5일 일정
입력 : 2024. 07. 08(월) 09:03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7월12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 및 파트너국 정상회의가 열리는 리투아니아 빌뉴스 리텍스포(LITEXPO)에 도착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순방에 나선다.
8일 출국하는 윤 대통령은 2박5일 일정으로 11일(현지시간)에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2024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김건희 여사도 동행한다.
오는 10일 워싱턴에 도착해 체코·스웨덴·핀란드·노르웨이 등 5개 이상의 나토 회원국 정상과 릴레이 회담을 갖고 양자현안과 국제정세를 논의할 예정이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도 따로 만난다.
이어 11일 오전에는 인도-태평양 파트너국(IP4·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정상회동을 갖고 본행사인 32개 나토 동맹국, IP4, 유럽연합(EU) 등과 함께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날 오후에는 나토가 유럽·미국의 5개 싱크탱크와 공동 주최하는 ‘나토 퍼블릭 포럼’ 기조연설에 주최 측의 단독 연사로 초청돼 참여한다.
한편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 최초로 취임 첫해인 지난 2022년 스페인 마드리드부터 지난해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린 정상회의에 이어 올해 워싱턴까지 3년 연속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워싱턴 방문에 앞서 8~9일 하와이를 방문, 한국전쟁 참전 용사들이 안장된 미 태평양국립묘지를 찾아 헌화한 뒤 하와이 동포 만찬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9일에는 미 인도-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해 새뮤얼 파파로 사령관으로부터 군사 브리핑을 받고 장병들을 격려한다.
8일 출국하는 윤 대통령은 2박5일 일정으로 11일(현지시간)에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2024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김건희 여사도 동행한다.
오는 10일 워싱턴에 도착해 체코·스웨덴·핀란드·노르웨이 등 5개 이상의 나토 회원국 정상과 릴레이 회담을 갖고 양자현안과 국제정세를 논의할 예정이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도 따로 만난다.
이어 11일 오전에는 인도-태평양 파트너국(IP4·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정상회동을 갖고 본행사인 32개 나토 동맹국, IP4, 유럽연합(EU) 등과 함께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날 오후에는 나토가 유럽·미국의 5개 싱크탱크와 공동 주최하는 ‘나토 퍼블릭 포럼’ 기조연설에 주최 측의 단독 연사로 초청돼 참여한다.
한편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 최초로 취임 첫해인 지난 2022년 스페인 마드리드부터 지난해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린 정상회의에 이어 올해 워싱턴까지 3년 연속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워싱턴 방문에 앞서 8~9일 하와이를 방문, 한국전쟁 참전 용사들이 안장된 미 태평양국립묘지를 찾아 헌화한 뒤 하와이 동포 만찬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9일에는 미 인도-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해 새뮤얼 파파로 사령관으로부터 군사 브리핑을 받고 장병들을 격려한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