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

박하선의 사진풍경

박하선의 사진풍경 79> 또 한 해의 끝자락에 서 있습니다
시간은 유수 같다고 했습니다 정말 임인년(壬寅年) 검은 호랑이 해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한 것 없이 시간만...
박하선의 사진풍경 78> 골목길 산책
작업실에 들이박혀 꼬무락거리다가 지질해지면 산책을 하곤 했다. 그럴 때마다 가까운 골목길을 걷는 것이 단골 ...
박하선의 사진풍경 77> 빨치산 최순희를 아는가
겨울이 다가오는 길목에서 지리산이 부른다. 아직 눈은 내리지 않았지만 낙엽들은 수북이 쌓여있고, 계곡에 흐르...
박하선의 사진풍경 76> 미륵(彌勒)은 언제 깨어날 것인가
보살의 몸으로 도솔천에 머물고 있다는 미륵은 언제 깨어나서 중생을 구제 할 것인가. 나라가 어지럽고 민족이 ...
박하선의 사진풍경 75> 광주의 달동네-발산부락에서
광주의 달동네라 말할 수 있는 발산부락을 찾았다. 조만간 시대의 흐름에 따라 사라질 처지에 있어 지금의 모습...
박하선의 사진풍경 74>인간을 보다
혼자 떠난 여행 중에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었다 우리에게 먹는 다는 것은 맛을 느끼는 재미도 쏠쏠하지만 막연...
박하선의 사진풍경 73> 이제 곧 땅거미가 밀려드는 시간이다
그동안 코로나 대유행으로 좋아하는 여행도 즐기지 못해 답답했는데 이번에는 세계 경제를 휘어잡고 있는 달러가 ...
박하선의 사진풍경 72> 사진가와 열하일기ㅡ안시성은 어디인가?
압록강을 건너고, 구련성에서 호랑이를 쫒다가 책문을 통과하면 비로소 청나라에 들어서는 것이다. 지금부터는 사...
박하선의 사진풍경 71> 사진가가 시작하는 열하일기
압록강을 바라보고 있다. 연암 박지원은 고려시대에 지어진 의주의 통군정에서 압록강을 바라보면서《열하일기》를 ...
박하선의 사진풍경 70> 항일애국 시인 윤동주(尹東柱)를 기리며
연변의 '용정'에 있는 대성중학교 교실의 칠판에 윤동주의 '서시(序詩)가 작곡된 악보가 쓰여 있었다. 194...
박하선의 사진풍경 69> 숨겨진 폭포
비경은 언제나 그랬다 아무에게나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고. 지리산 뱀사골 깊숙한 곳에도 숨겨진 것이 있다 실비...
박하선의 사진풍경68> 불안한 오후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여름철에는 응당 이런 것이라고 하면서 살아보지만 요즈음 우리나라 날씨가 열대지방...
박하선의 사진풍경 67> 갯벌 풍경
갯내음 풀풀대는 갯길을 따라 걸어본 적이 있는가 스트레스가 쌓이거나 자유를 느끼고 싶을 때 나름대로의 방법이...
박하선의 사진풍경 66> 그곳에 가고 싶다
여름이 시작되었다. 젊음의 계절이라고 좋아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지질한 장마와 뜨거운 날씨가 우리를 더욱 힘들...
박하선의 사진풍경 65> 백제의 恨
사라진 왕국 백제의 숨결을 찾아 떠돌고 있었다 1,400 여년의 세월이 흘렀으니 아득하다 하지만 그 숨결은 ...
박하선의 사진풍경 64> 오월은 또 이렇게 왔능가
오월은 또 이렇게 왔다 싱그러운 계절이라지만 언제부턴가 잔인한 계절이라고도 부르는 오월이다 '민주의 성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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