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뮤지컬 '셰프' 공연
13일 승달회관서
입력 : 2024. 06. 04(화) 13:30
무안군이 13일 오후 7시30분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셰프’ 공연을 연다. 무안군 제공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에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셰프’ 공연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뮤지컬 ‘셰프’는 한국의 대표 음식 비빔밥에서 ‘믹스 앤 하모니’(Mix & Harmony)라는 컨셉을 가져와 그 소재로 전 세계의 대표 음식을 활용한 오감만족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이다.

어린이에서 청소년, 중장년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음식문화에 대한 특색을 배꼽 잡는 코미디 상황극으로 설정 100% 라이브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심장박동을 닮은 비트박스와 조화로운 하모니의 아카펠라, 환호성을 자아내는 비보잉과 마샬아츠에 이르기까지 전문 배우들의 다채로운 무대가 공연이 끝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공연은 13일 오후 2시, 7시 30분 2회에 걸쳐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나 오후 2시 공연은 문화나눔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학생과 선생님 519명을 초청한 단체관람으로 일반인은 오후 7시 30분 2회차 공연만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1만원이며 무안군민은 70% 할인된 금액 3000원 관람할 수 있다. 티켓예매는 7일 오전 9시부터 승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muan.go.kr/culture)와 전화(061-450-4090)로 가능하다.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90%의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김산 군수는 “가족과 함께 편안하게 웃으며 관람할 수 있는 우수 공연을 공모사업을 통해 유치하였다”며 “즐거운 공연관람을 통해 스트레스를 확실하게 날려버리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김행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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