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한국 청소년수련원에서 ‘제9회 전남도 우수 분재대전’이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

‘제9회 전남도 우수 분재대전’은 (사)한국분재조합 전남지부에서 주최하고 전남도와 보성군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기간에 병행해 추진된다.

이번 행사는 야외무대인 만큼 특대품, 중품, 소품 등 100여 점에 이르는 다양한 작품을 전시해 관람객들과 분재 애호가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전남도 우수 분재대전은 지역 우수분재 발굴 및 홍보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 분재대전을 통해 차 한잔의 여유와 우수분재의 특별한 작품의 아름다움도 함께 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의 우수한 분재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