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행사
입력 : 2024. 04. 16(화) 15:02
광주 북구의회는 지난 15일 성명서를 내고 본회의장에서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추모했다고 16일 밝혔다.

북구의회 의원들은 “세월호 참사 후 10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우리 사회는 여전히 안전하지 않다”며 “아직까지 진실은 완벽히 밝혀지지 않았고 책임자 또한 제대로 처벌되지 않고 있기에 생명과 안전이 존중되는 국가를 만들어 나가기 위하여 행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명서를 대표 제안한 정달성 의원은 “재난 참사의 잠재적 피해자이자 우연한 생존자일 수 있음을, 온전한 진실을 밝히는 게 우리의 안전을 지키는 일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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