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상 선박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입력 : 2023. 11. 20(월) 21:47
20일 오후 7시6분께 여수시 삼산면 인근 해상 선박에서 불이 나 해경이 진화중이다. 여수해경 제공.
여수시 삼산면 인근 해상 선박에서 불이 나 진화 중이다.

20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6분께 여수시 삼산면 문서 인근 해상을 지나던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선박은 9.77톤급 A호(여수선적)다. 선장 B씨는 화재 직후 사고 지점을 지나던 어선에 의해 구조됐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해 진화 중이지만 완진에 시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봤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어선 화재 진압에 집중하고 있다”며 “사고 어선 선장을 민간 구조 어선에서 경비함정으로 옮겨 태웠고 현재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
사건사고 최신뉴스더보기

실시간뉴스

많이 본 뉴스

기사 목록

전남일보 PC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