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상수도관 파열…9000톤 분출
입력 : 2025. 07. 31(목) 08:54
31일 오전 6시10분께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 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 2공구 내 상수도관이 파열됐다. 연합뉴스
광주 지하철 2호선 공사현장 인근에서 2년 만에 또 상수도관이 파열돼 인근 상가가 침수되고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31일 광주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0분께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 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 2공구 내 상수도관이 파열됐다.

상수도관 파열로 1시간 가량 9000톤의 물이 흘러나오면서 인근 상가가 침수되고 출근길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다.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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