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원숭이체험관서 1마리 탈출…마취총으로 포획
입력 : 2025. 07. 16(수) 13:33

포획 작전하는 소방 당국. 해남소방서 제공=연합뉴스
전라남도 해남군 원숭이체험관에서 원숭이 1마리가 탈출했지만, 소방 당국의 발빠른 대처로 무사히 포획했다.
16일 해남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2시32분께 해남군 흑석산 자연휴양림 내 원숭이체험관에서 사육 중인 원숭이 1마리가 우리에서 탈출했다.
휴양림 관계자 신고로 출동한 소방 당국은 마취총을 이용해 작전 시작 6분만에 원숭이를 잡았다.
포획 과정에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원숭이체험관에서 사육 중인 나머지 14마리의 원숭이도 다치지 않았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화재 진압을 비롯한 이러한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정유철 기자
16일 해남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2시32분께 해남군 흑석산 자연휴양림 내 원숭이체험관에서 사육 중인 원숭이 1마리가 우리에서 탈출했다.
휴양림 관계자 신고로 출동한 소방 당국은 마취총을 이용해 작전 시작 6분만에 원숭이를 잡았다.
포획 과정에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원숭이체험관에서 사육 중인 나머지 14마리의 원숭이도 다치지 않았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화재 진압을 비롯한 이러한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