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대, 전라·제주권 늘봄학교 강사 연수 성과보고회 성료
우수 사례 공유… 2차년도 발전 방향 논의
입력 : 2025. 06. 09(월) 09:53

전라·제주권 늘봄학교 강사 연수 프로그램의 1차년도 성과보고회가 지난 4일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에서 열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광주교대 제공
광주교육대학교는 전라·제주권 늘봄학교 강사 연수 프로그램의 1차년도 성과보고회를 지난 4일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에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광주교대 허승준 총장을 비롯해 광주·전남·전북·제주 교육청 관계자, 책임교수, 자문위원, 강사 등이 참석해 사업 첫해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2차년도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광주교대 박선주 교수의 연수 성과 발표로 시작됐으며, 각 지역의 우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풍암초등학교 하주일 교감이 실습 위주로 창의 인형극 프로그램을 운영한 사례를 공유했다. 전북 지역에서는 전주교육대학교 정옥희 교수가 지역 연계형 미술 교육 계획 수립 및 실습 연계 사례를 발표했다. 제주 지역에서는 조성호 논술 강사가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그림책 기반 독서·논술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소개했다.
성과보고에 이어 책임교수, 자문위원, 강사, 집필진, 연수생 등이 참여한 운영 토의가 진행됐으며, 내년도 과정 구성 및 개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2025년 연수에는 기초·공통 1개, 심화 9개 과정(체육, 예술, 사회·정서, 창의과학, 환경 등)이 개설되며, 1800여 명의 강사 및 신청자가 참여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사업을 총괄한 박선주 교수는 “많은 분들의 적극적 참여로 성공적으로 1차년도 연수를 마쳤다”며 “앞으로도 강사 양성의 거점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허승준 광주교대 총장은 “늘봄학교는 정규 수업을 넘어서는 학생 전인교육의 핵심 모델”이라며 “질 높은 강사 양성을 위한 지속적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이날 보고회에는 광주교대 허승준 총장을 비롯해 광주·전남·전북·제주 교육청 관계자, 책임교수, 자문위원, 강사 등이 참석해 사업 첫해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2차년도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광주교대 박선주 교수의 연수 성과 발표로 시작됐으며, 각 지역의 우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풍암초등학교 하주일 교감이 실습 위주로 창의 인형극 프로그램을 운영한 사례를 공유했다. 전북 지역에서는 전주교육대학교 정옥희 교수가 지역 연계형 미술 교육 계획 수립 및 실습 연계 사례를 발표했다. 제주 지역에서는 조성호 논술 강사가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그림책 기반 독서·논술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소개했다.
성과보고에 이어 책임교수, 자문위원, 강사, 집필진, 연수생 등이 참여한 운영 토의가 진행됐으며, 내년도 과정 구성 및 개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2025년 연수에는 기초·공통 1개, 심화 9개 과정(체육, 예술, 사회·정서, 창의과학, 환경 등)이 개설되며, 1800여 명의 강사 및 신청자가 참여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사업을 총괄한 박선주 교수는 “많은 분들의 적극적 참여로 성공적으로 1차년도 연수를 마쳤다”며 “앞으로도 강사 양성의 거점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허승준 광주교대 총장은 “늘봄학교는 정규 수업을 넘어서는 학생 전인교육의 핵심 모델”이라며 “질 높은 강사 양성을 위한 지속적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