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신안군은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집단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에서 진행 중인 꽃, 수산물 등 축제장을 찾아 홍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6일 라벤더 축제장을 시작으로 진행중인 캠페인은 ‘올바른 손 씻기로 감염병을 예방합시다’를 주제로 감염병 예방의 기본이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손 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축제 및 다양한 행사장뿐만 아니라 연중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지속해 지역사회의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5월부터 9월까지 감염병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철저한 보고 및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