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100세 어르신 '장수 축하선물' 지급
올해 최초시행…50만원 상당물품
유선·안내문 발송 통한 홍보 박차
"고령친화도시 조성 최선 다할 것"
유선·안내문 발송 통한 홍보 박차
"고령친화도시 조성 최선 다할 것"
입력 : 2025. 03. 16(일) 15:10

광주 북구청 전경.
광주 북구가 100세 이상 지역 어르신에게 50만원 상당의 장수 축하 선물을 지급한다.
북구는 고령친화도시 조성과 함께 지역 노인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장수 축하 선물 지급사업’을 올해 최초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북구는 장수 축하 선물 지급을 위한 관련 조례 개정과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전 절차를 마쳤고, 이달부터 사업 신청 안내 및 접수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북구에 주소를 두고 1년 넘게 거주 중인 만 100세 이상의 노인 80명에게 50만 원 상당의 장수 축하 선물을 지급하는 것이 골자다.
장수 축하 선물은 ‘온수매트’, ‘공기청정기’, ‘제습기’, ‘이불 세트’ 등 4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희망하는 1개의 물품을 1회에 한하여 지급한다. 선물 구입 재원은 고향 사랑 기금으로 마련된 4000만원의 예산이 활용된다.
사업 신청은 본인 혹은 대리인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북구는 만 100세 이상 여부 및 거주 기간 확인 등 자격 요건 확인을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북구는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축하 선물을 받을 수 있도록 유선 안내 및 안내문 우편 발송 등 사업 홍보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행정복지센터 또는 북구 노인복지과에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많은 희생과 헌신을 한 어르신들에게 위안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며 “지역에 고령 친화 및 경로효친 분위기를 확산하고 어르신들이 행복한 북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
북구는 고령친화도시 조성과 함께 지역 노인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장수 축하 선물 지급사업’을 올해 최초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북구는 장수 축하 선물 지급을 위한 관련 조례 개정과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전 절차를 마쳤고, 이달부터 사업 신청 안내 및 접수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북구에 주소를 두고 1년 넘게 거주 중인 만 100세 이상의 노인 80명에게 50만 원 상당의 장수 축하 선물을 지급하는 것이 골자다.
장수 축하 선물은 ‘온수매트’, ‘공기청정기’, ‘제습기’, ‘이불 세트’ 등 4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희망하는 1개의 물품을 1회에 한하여 지급한다. 선물 구입 재원은 고향 사랑 기금으로 마련된 4000만원의 예산이 활용된다.
사업 신청은 본인 혹은 대리인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북구는 만 100세 이상 여부 및 거주 기간 확인 등 자격 요건 확인을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북구는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축하 선물을 받을 수 있도록 유선 안내 및 안내문 우편 발송 등 사업 홍보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행정복지센터 또는 북구 노인복지과에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많은 희생과 헌신을 한 어르신들에게 위안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며 “지역에 고령 친화 및 경로효친 분위기를 확산하고 어르신들이 행복한 북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