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대학교 남자배드민턴팀 창단
감독 최상원·선수 12명
입력 : 2025. 03. 11(화) 16:54
송원대 남자 배드민턴 선수단이 지난 7일 학교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창단식을 갖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송원대 제공
송원대학교가 남자 배드민턴팀을 창단했다.

송원대는 지난 7일 학교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남자 배드민턴팀 창단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창단식에는 송원대 최수태 총장, 정대훈 학교법인 사무처장,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 홍성길 광주시배드민턴협회장, 임방언 대한배드민턴협회 전무이사, 이상훈 광주남구배드민턴협회장, 홍지훈 광주은행 배드민턴팀 감독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창단식은 개식에 이어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환영사 및 축사, 선수단 소개, 선수단기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광주시체육회, 대한배드민턴협회, ㈜AriB&C로부터 창단 지원금 및 물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송원대 남자 배드민턴팀은 최수태 총장이 단장을 맡았으며, 부단장은 스포츠데이터분석학과 홍성봉 교수가 담당한다. 감독에는 최상원, 코치는 한수현이 선임됐으며, 총 12명의 선수로 팀이 구성됐다.

송원대는 지방 체육의 균형 발전과 대학스포츠 활성화, 엘리트 체육 저변 확대를 목표로 배드민턴팀을 창단했다.

최수태 송원대 총장은 “기존의 야구, 세팍타크로, 주짓수팀과 함께 배드민턴팀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각종 대회에서 우수 성적을 거둬 학교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그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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