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기관 협업 통해 예술의 사회적 가치 창출"
전남문화재단, '예술인파견지원' 공모
6개 기관·예술인 30인 분야별 모집
6개 기관·예술인 30인 분야별 모집
입력 : 2025. 03. 11(화) 16:41

전남문화재단은 ‘2025 전남 예술인파견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관 및 예술인을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전남 예술인파견지원’ 사업 선정기관·예술인 오리엔테이션 현장. 전남문화재단 제공
전남문화재단은 예술인과 기관의 협업을 통해 사회적 예술 가치 창출과 역할을 확장하는 ‘2025 전남 예술인파견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관 및 예술인을 모집한다.
11일 전남문화재단에 따르면 이 사업은 6년간 도내 기관과 예술인의 가교 역할을 했다. 지난해는 전남개발공사, 롯데아울렛 남악점 등 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과 대기업이 이 사업에 참여해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일상에서 향유할 수 있는 예술 등을 주제로 협업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올해 사업도 예술인-기업·기관 간 확장된 파트너십 기반의 협업을 통한 예술인 직업 안정화 및 예술·사회적 가치 확산이라는 공통의 주제를 가지고 운영될 예정이다. 사업 공모 대상은 6개 기관과 30명의 예술인(리더예술인 6명, 참여 예술인 24명)으로, 기관과 예술인 간 매칭을 통해 협업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사업 신청자격은 기관의 경우 도내 소재 사업자등록 또는 고유번호증을 소지한 기업이나 마을 등 단체다. 예술인은 전남 도내 거주 중으로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해야 한다. 올해 변경된 내용으로는 사업의 신규참여자 확대를 위해, 전체 선정규모 30% 이상의 ‘신규 참여자 쿼터제’를 도입했다.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과 예술인은 수행 기간 월 10일, 30시간 이상의 예술협업 활동을 하게 되며, 리더예술인은 6개월간 월 140만원(연 840만원), 참여예술인은 5개월간 월 120만원(연 6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접수기간은 기관의 경우 이달 17일부터 24일까지이며, 리더예술인은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다. 참여예술인은 다음달 25일부터 5월9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전남문화재단 누리집(www.jn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전남문화재단 문예창작진흥팀(061-280-5826~7)에 문의하면 된다.
김은영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이 기관과 예술인의 협력으로, 문화예술의 사회적 필요성을 향상하고 지역사회에도 공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
11일 전남문화재단에 따르면 이 사업은 6년간 도내 기관과 예술인의 가교 역할을 했다. 지난해는 전남개발공사, 롯데아울렛 남악점 등 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과 대기업이 이 사업에 참여해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일상에서 향유할 수 있는 예술 등을 주제로 협업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올해 사업도 예술인-기업·기관 간 확장된 파트너십 기반의 협업을 통한 예술인 직업 안정화 및 예술·사회적 가치 확산이라는 공통의 주제를 가지고 운영될 예정이다. 사업 공모 대상은 6개 기관과 30명의 예술인(리더예술인 6명, 참여 예술인 24명)으로, 기관과 예술인 간 매칭을 통해 협업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사업 신청자격은 기관의 경우 도내 소재 사업자등록 또는 고유번호증을 소지한 기업이나 마을 등 단체다. 예술인은 전남 도내 거주 중으로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해야 한다. 올해 변경된 내용으로는 사업의 신규참여자 확대를 위해, 전체 선정규모 30% 이상의 ‘신규 참여자 쿼터제’를 도입했다.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과 예술인은 수행 기간 월 10일, 30시간 이상의 예술협업 활동을 하게 되며, 리더예술인은 6개월간 월 140만원(연 840만원), 참여예술인은 5개월간 월 120만원(연 6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접수기간은 기관의 경우 이달 17일부터 24일까지이며, 리더예술인은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다. 참여예술인은 다음달 25일부터 5월9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전남문화재단 누리집(www.jn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전남문화재단 문예창작진흥팀(061-280-5826~7)에 문의하면 된다.
김은영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이 기관과 예술인의 협력으로, 문화예술의 사회적 필요성을 향상하고 지역사회에도 공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