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에게 흉기 휘두른 남성들 잇따라 '입건'
입력 : 2024. 12. 16(월) 18:56
부부싸움 중 아내에게 흉기를 휘두르거나 위협한 남성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보성경찰은 특수협박 혐의로 60대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9시15분께 보성 벌교읍의 한 식당에서 만취상태로 아내에게 흉기를 들어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아내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지인과 술을 마시던 중 아내가 잔소리를 하자 화가 나 흉기를 가져와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무안경찰에도 아내를 흉기로 찌른 혐의(특수상해 혐의)로 B씨가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B씨는 지난 14일 오후 9시30분께 무안 삼향읍의 주택에서 자녀의 교육문제로 아내 C씨와 말다툼을 하던 중 C씨의 배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다른 사건 조사를 위해 병원을 찾은 경찰관이 홀로 응급실을 찾은 C씨를 목격, 부상 경위를 수상히 여겨 신고하면서 B씨의 범행이 발각됐다. C씨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A씨와 B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16일 보성경찰은 특수협박 혐의로 60대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9시15분께 보성 벌교읍의 한 식당에서 만취상태로 아내에게 흉기를 들어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아내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지인과 술을 마시던 중 아내가 잔소리를 하자 화가 나 흉기를 가져와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무안경찰에도 아내를 흉기로 찌른 혐의(특수상해 혐의)로 B씨가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B씨는 지난 14일 오후 9시30분께 무안 삼향읍의 주택에서 자녀의 교육문제로 아내 C씨와 말다툼을 하던 중 C씨의 배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다른 사건 조사를 위해 병원을 찾은 경찰관이 홀로 응급실을 찾은 C씨를 목격, 부상 경위를 수상히 여겨 신고하면서 B씨의 범행이 발각됐다. C씨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A씨와 B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