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2년 연속 우수
요양병원 전기차 화재 대응 호평
입력 : 2024. 12. 11(수) 16:21
전남도는 행정안전부의 2024년 하반기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안전한국훈련은 다중밀집시설인 요양병원에서의 전기차 폭발에 따른 대형화재 발생이라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전과 같은 상황을 재현해 이뤄졌다. 재난대응 체계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기차 화재의 특수성과 대규모 인명피해 가능성을 고려한 실질적 훈련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요양병원 환자 대피, 유독가스 확산 방지, 화재 진압과 사후 복구까지 모든 과정을 시뮬레이션했다.
또한 병원에서 고령 환자와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위한 맞춤형 대피 매뉴얼을 적용하고,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실제 재난 상황에 가까운 대응력을 선보였다.
박남일 전남도 사회재난과장은 “평상시도 주민 대피 상황을 가정해 다양한 유형의 모의훈련을 하고 있는데 특히, 이번 훈련은 사회적 이슈로 부각한 전기차 화재 상황에서 요양병원 입소자의 안전한 대피에 중점을 둬 우수 사례로 평가받았다”며 “2년 연속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재난 상황에서 일사불란한 지휘체계를 확립하도록 앞으로도 훈련과 숙달을 강화해 도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올해 안전한국훈련은 다중밀집시설인 요양병원에서의 전기차 폭발에 따른 대형화재 발생이라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전과 같은 상황을 재현해 이뤄졌다. 재난대응 체계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기차 화재의 특수성과 대규모 인명피해 가능성을 고려한 실질적 훈련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요양병원 환자 대피, 유독가스 확산 방지, 화재 진압과 사후 복구까지 모든 과정을 시뮬레이션했다.
또한 병원에서 고령 환자와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위한 맞춤형 대피 매뉴얼을 적용하고,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실제 재난 상황에 가까운 대응력을 선보였다.
박남일 전남도 사회재난과장은 “평상시도 주민 대피 상황을 가정해 다양한 유형의 모의훈련을 하고 있는데 특히, 이번 훈련은 사회적 이슈로 부각한 전기차 화재 상황에서 요양병원 입소자의 안전한 대피에 중점을 둬 우수 사례로 평가받았다”며 “2년 연속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재난 상황에서 일사불란한 지휘체계를 확립하도록 앞으로도 훈련과 숙달을 강화해 도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